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태양열 온수 시스템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LH는 (29일) "태양열을 이용해 온수를 공급하는 ‘태양열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오산누읍지구 국민임대 1천179세대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남판교 연립주택과 전국 주택단지 부대복리시설 21곳에 태양열 급탕시스템을 적용한 바 있는데,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소규모 시설이 아닌 아파트 단지에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스템 적용시 각 세대에 부과되는 급탕비가 월평균 5천원 절감되며 단지전체로는 연간 총 7천만원을 아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