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초·중·고교 학생 대상 신종플루 백신 예방접종 시기가 앞당겨집니다.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는 "19세 미만 아동용 백신의 허가가 나는 즉시 예방접종을 시작해 초·중·고교생에게 최우선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를 위해 가급적 신속히 허가를 추진해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기간을 초순으로 앞당길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백신을 맞을 경우 2~3주가 지나야 효과가 나므로 늦어도 11월초에는 학생들에게 백신을 접종해 확산을 막겠다는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