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이 무주택 저소득층에게 무상으로 임차자금 3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은 오늘(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 나눔 임차자금 지원 사업' 완료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주택보증은 지난 2006년부터 생활 형편이 어려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임차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왔으며, 올 들어서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조손 가정과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57가구에 모두 3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이에 대해 남영우 주택보증 사장은 "이번 사업이 최근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