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매칭그랜트를 도입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경기도 이천본사에서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으로 첫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천시청으로부터 읍면동별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중에서 품행이 바르고 학업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을 추천받아 이 중 6명을 선정해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매칭그랜트 도입은 사회공헌활동인 동시에 노사화합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면서 "앞으로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의 50%를 매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