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일반 1순위 둘째날 청약에서 1천200여 세대가 미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하남 미사, 고양 원흥 보금자리주택지구에 대한 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800만원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1천100여 가구를 모집한 고양 원흥지구는 첫 날 26일 145명에 이어 이튿날인 27일 1천84명이 접수했으나 당해 지역에서 25가구, 수도권에서 218가구 등 총 243가구가 남았습니다. 하남 미사지구는 4천57가구 모집에 이틀동안 5천550명이 접수했으며 당해지역에서 699가구, 수도권에서 335가구 등 총 1천34가구가 미달됐습니다. 미달된 1천227가구는 오늘(28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중 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청약저축 60회 이상 납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