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형펀드에서 32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출되며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자료를 보면 지난 26일 해외주식형펀드에서 233억원이 감소해 지난달 10일 이후 32일 연속 순유출세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간 동안 순유출 규모는 7천952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국내주식형펀드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273억원이 빠져나가 이틀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으며 ETF를 포함하면 83억원의 자금이 이탈했습니다. MMF에서도 1조5천542억원이 빠져나가며 설정액이 74조7천681억원으로 줄어 75조원대를 밑돌았습니다.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15조6천91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천755억원 늘 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6천272억원 감소한 324조7천37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