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은 어떻습니까? 미국 시장 하락으로 장중 1637p까지 하락했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만회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7.58p 하락한 1649.53으로 마감했고 코스닥 지수는 2.47p 하락한 502.30으로 장을 끝내면서 500선 방어에는 일단 성공했습니다. 수급 상황은 어떻습니까? 외국인과 기관의 힘겨루기가 진행됐습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 1900억원가량 사들였고 개인 역시 880억원 매수했습니다. 반면 기관은 2800억원 순매도했습니다. 특히 어제 외국인은 선물에서 큰 폭으로 매수했는데 오늘은 6000계약 가량 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도를 일으켰습니다. 업종별 흐름은 어땠습니까? 대부분의 업종 흐름이 약했는데요. 신종플루 영향으로 관련주의 흐름은 강했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지수도 1.8% 올랐습니다. 오늘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의 시황 간담회가 있었죠? 국내 대표적인 비관론자인 김학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증시 버블 가능성을 지적하며 경고 사인을 내놨습니다. 김택균 기자입니다 "거품증시 오래 못간다" (김택균 기자) 개별 종목 이야기를 해보죠 인수합병으로 화제가 됐던 LG통신 3사와 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이 두 업체의 인수합병 이후 전망을 이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IT 인수합병, 기대감 높여" (이기주 기자) 환율은 어떻게 마감됐습니까? 최근 환율 시장 역시 혼조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6원 80전 상승한 1184원40전으로 마감됐습니다. 여기서 우리와 수출 경쟁국인 일본의 환율을 살펴봐야 하는데요. 엔/달러 환율은 최근 달러당 88엔까지 내려왔다가 지금은 92엔까지 다시 올라왔습니다. 원화처럼 엔화도 점차 경쟁력을 찾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