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20~30대 여성은 1년간 화장품을 평균 18개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패션잡지 보그 · 지큐 등을 발행하는 두산매거진의 서울 · 경기 20~30대 남녀 1200명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들은 지난 1년간 스킨 · 로션 등 기초 화장품을 평균 9.77개,색조 화장품을 8.46개 각각 구입했다. 가장 많이 구입한 사람은 1년간 47개(기초 26개,색조 21개)에 달했다.

구입 가격(평균)은 기초화장품이 최저가 2만9900원,최고가 10만925원이었고 색조화장품은 최저가 2만431원,최고가 6만3476원이었다. 또 남성들은 1년간 평균 4.46개 구입했으며,평균 구입비는 최저가 2만5146원,최고가 3만9115원이었다.

미용실 방문 횟수는 여성들이 1년간 평균 6.27회로 총 28만7000원(회당 4만6000원)을 썼다. 남성은 9.23회 방문해 12만1600원(회당 1만3000원)을 지출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