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노사 화합을 위해 노사대표가 함께하는 현장체험 행사를 열었습니다. 쌍용차는 박영태 공동관리인과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 12명이 직접 생산라인에 투입돼 현장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 '노사 한마음 나누기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성공적으로 이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노사가 서로 신뢰하고 화합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길 뿐이라는 데 노사가 공감함으로써 이번 행사가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승필기자 sp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