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오늘(27일) 오전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안)'을 가결했습니다. 농협은 이에 따라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 오는 2012년 금융지주를 분리하고 경제사업은 조합자립기반과 비수익사업 성과평가 시스템 등이 완료되는 2015년에 경제지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 특히 산지유통 부문에 1조원을 투자하고 중앙회 경제사업량 40조원을 달성하는 한편 2017년 산지유통 20조원을 취급하고 유통점유비를 70%수준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쟁점이 되고 있는 상호금융연합회는 중앙회내 대표이사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