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만화 주인공 ‘뽀빠이’캐릭터를 등장시킨 이유다이렉트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흥국화재 관계저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뽀빠이 캐릭터를 저작권료 없이 상업적으로 광고에 활용해 마케팅전략을 펼쳤다는 점에서 동종업계에 벤치마킹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금치 한 통만 먹으면 힘이 솟아나 악당 부르터스로부터 연인 올리브를 구해내는 정의의 사나이 ‘뽀빠이’. 고집불통, 담배파이프, 돛 모양의 팔문신 등 다양한 상징으로 기억되는 뽀빠이는 올해 1월 저작권 보호기간인 70년이 만료됨에 따라 누구나가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됐습니다.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다이렉트는 그동안 차별화된 광고 전략을 펼쳐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실제로 액션스타 이소룡을 등장시킨 TV광고를 내세워 마케팅을 진행했던 지난해 12월에는 원수보험료 159억원을 돌파하며 8.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