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006260) - 3Q 추정 영업이익 913억원. LS전선 사상 최대 이익 기대...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26,000원 ■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26,000원 유지 LS의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26,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0년 실적 기준 PER 15.8배 수준이며,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24.1%이다. 동사의 투자포인트는 우량한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1) LS전선은 초고압케이블 비중 상승 및 중동지역 매출액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 08년 인수한 미국의 슈페리어 에섹스 실적도 양호하다. 08년 4분기 전기동가격 급락(US$7,000/톤→US$2,900/톤)으로 재고평가손실 US$1.19억이 발생하면서 적자 전환 하였으나, 1분기에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고, 3분기까지 지속적으로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슈페리어 에섹스의 매출액 중 70% 수준이 권선(Winding Wire, 모터에 들어가는 전선)으로, 전기자동차 산업 활성화시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도 향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2) LS산전(010120)도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관련 대형 업체들의 신규 설비투자가 확대되어 2010년부터 동사의 실적 회복이 예상되며, 2010년부터 STS후육관, 초고압변압기 생산을 시작하여 동사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고, 전기자동차 핵심 부품/스마트그리드 등 신녹색 성장 사업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3) LS니꼬동제련의 실적도 제련수수료(TR/C, Treatment/Refining Charge)의 안정화에 따라 점차 개선될 전망이고, LS엠트론도 전자부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3.8% 증가한 913억원 3분기 영업수익은 956억원, 영업이익은 9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63.8% 증가한 수치이며, 이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때문이다. 각 사로부터 인식되는 지분법 이익은 LS전선 351억원, LS산전 341억원, LS니꼬동제련 169억원, LS엠트론 62억원으로 모든 자회사 흑자가 예상된다. 특히, LS전선의 실적은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참고로, LS산전 실적에는 가양동 토지 처분이익 640억원을 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