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일반 1순위 가입자들의 보금자리주택 '청약'이 오늘(26일) 시작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강남, 서초, 하남, 고양 등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일반 1순위 사전예약이 시작됐으며 오늘은 5년 이상 무주택·1천200만원 이상 납입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7일)은 5년 이상 무주택·800만원 이상 납입자, 28일엔 5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이면서 60회 이상 납입자, 29일엔 1순위 전체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배정물량은 당초 5천915가구에서 앞서 세 자녀와 노부모 부양자 우선공급에서 미달한 157 가구를 합해 모두 6천72가구입니다. 일반공급은 인터넷 청약(myhome.newplus.go.kr)이 원칙이지만 노령자 등 인터넷 사용 불가자에 한해 방문접수를 병행합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6동 KBS 88체육관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수원 보금자리주택 홍보관에서 현장 접수가 진행됩니다. 인터넷 청약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현장접수는 오전 9시반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