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 3곳 중 2곳은 수익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차입금을 상환하거나 미래를 위해 남겨두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상장기업 70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발생할 수익의 최우선 사용처를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의 69% 가량이 차입금 상환과 내부유보를 꼽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경영성과를 높이기 위한 기업의 과제로는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 해외시장 개척 등이 꼽혔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