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오미자 음료 개발한다

입력2009.10.23 14:12 수정2009.10.23 14:12

[한경닷컴] 광동제약(회장 최수부)은 경상북도 문경시(시장 신현국),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원장 이길영)， 경북청정약용작물클러스터사업단(단장 정우석)과 공동으로 오미자를 주원료로 한 차세대 기능성한방음료를 개발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이날 오미자 음료 연구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4자 공동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이들 3개 기관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동제약은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문경 오미자 지리적표시제 준수 △오미자 제품 판매증진을 위한 홍보 및 판촉 지원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현식 광동제약 부사장은 “광동제약의 첨단 기술력과 글로벌 마케팅력을 활용해 피로회복 등을 도와주는 국산 오미자의 효능과 가치를 세계시장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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