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찰재 전문기업 새론오토모티브(대표이사 서인석)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제너럴모터스(GM)에 자동차 부품전문 기업인 ㈜만도와 ㈜한국델파이를 통해 자사 제품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공급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달부터 미국에서 생산하는 GMC 아카디아(Acadia), GM 시보레 트레버스(Chevrolet Traverse) 등의 차종에 브레이크 패드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011년부터 GM 각 거점에서 생산해 전세계에 판매 예정인 차량에 브레이크 라이닝 제품 공급을 본격화 할 예정입니다. 예상 매출 규모는 브레이크 패드가 연간 25만대로 약 42억원 규모이며 브레이크 라이닝 제품은 연간 50만대로 약 40억원 규모입니다. 이에 따라 최근 새론오토모티브 중국법인을 통해 폭스바겐에 공급할 제품을 포함,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 확정, 예정인 제품 물량은 연간 105만대 금액으로는 약 202억원대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서인석 새론오토모티브 대표이사는 “그동안 GM에는 일본 아케보노사 제품이 공급돼 왔지만 최근 품질과 가격경쟁력이 우수한 당사 제품이 높이 평가 인정됨에 따라 제품 교체가 전격 단행 됐다”고 배경을 전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