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오전 안양 LS타워에서 IBS(지능형빌딩시스템) 전문업체인 사우타 코리아(대표 박재형)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LS산전은 총 11억 4500만원을 투자해 사우타코리아 지분 전량(5만5천주)을 인수하고, 글로벌 IBS 기업인 '사우타'의 국내 독점판매권도 넘겨 받았습니다. LS산전은 이번 인수로 사우타 코리아가 강점을 지닌 설비자동제어시스템 등의 빌딩자동화설비 관련 인프라까지 활용할 수 있게 돼 그린비즈니스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그린빌딩 솔루션 분야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자균 LG산전 사장은 "이번 스몰 M&A는 단순히 그린빌딩 솔루션 사업 확대라는 점을 넘어 LS산전의 그린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단계라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