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평창동에 첫 타운하우스를 선보입니다. 쌍용건설은 오는 26일부터 오보에 힐스 샘플하우스 1채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분양가구 수는 329㎡~496㎡ 총 18가구이며, 분양가는 30~36억원 선입니다. 지하 2층~지상 2층으로 구성됐으며 마당과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는 단독주택형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단지 내에는 사교모임 장소로 활용 가능한 선큰정원과 소공원이 들어서고, 첨단보안시스템, 외부업체 위탁관리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디지털 홈 네트워크 시스템, 천정 매립형 에어컨, 중앙 집진식 청소시스템 등도 제공됩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경사지 입지여건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설계돼 북한산, 인왕산 조망도 가능하다"며 "히노끼 욕조가 마련된 욕실에서도 외부 조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샘플하우스는 견본주택과 달리 현장에 집을 미리 지어 실제 위치와 마감재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합니다. (문의전화 : 080-024-0777)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