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동문, 반도건설 등 청라 동시분양 3개사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2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청라 동시분양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천520가구(특별공급물량 제외) 모집에 7천여명이 청약해 평균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도건설의 101㎡형은 인천 지역에서만 934명이 몰려 22.2대1, 수도권은 14.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제일풍경채는 1천71가구 중 특별공급분 16가구를 제외한 1055가구 모집에 3천363명이 청약해 평균 3.1대1, 동문굿모닝힐은 734가구 중 특별공급분 6가구를 제외한 728가구 모집에 699명이 청약해 0.9대1로 집계됐습니다. 동시분양 협의체 관계자는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데다가 뛰어난 입지, 저렴한 분양가 등 복합적인 요인이 실수요자와 투자자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