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필요시 GM대우 회계감사" 시사
민 행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성헌 의원(한나라당)이 "GM대우의 2대 주주로서 회계감사 청구권과 같은 공익권을 행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자 "앞으로 필요할 땐 계속적으로 (회계 감사청구권 발동도)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GM이 지난 2002년 대우차를 인수할 당시 불평등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산업은행은 비토권만 갖고 있다"며 "GM대우가 환헤지 손실을 낸 이후 회계법인을 통해 실사를 해 본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indi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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