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실시됐던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사전청약에서 157가구가 미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5일과 16일, 19일에 실시된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의 3자녀 및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 사전예약 결과 2128가구 모집에 5190명이 접수해 평균 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3자녀 우선공급은 707가구에 대해 총 2581명이 신청해 평균 3.7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의 경우 배정물량인 1421가구에 대해 총 260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미달된 지역을 보면, 3자녀 우선공급은 하남 미사지구에서 15가구, 노부모 부양 우선공급에서는 고양 원흥지구 7가구, 하남 미사지구는 135가구가 각각 주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오늘(20일)부터 22일까지 미달된 157가구 잔여물량에 대해 청약저축1순위 중 1지망신청자를 대상으로 일반공급됩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