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이상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한 학교가 전주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학부모블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주 2명 이상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집단으로 발경한 건수는 전주(10월5일~11일)에 비해 256% 증가한 356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학교와 유치원 등의 집단 발병은 346건으로 전주 137건보다 급격히 늘었습니다. 복지부는 집단발생 사례와 중환자실 입원 중인 중증 사례, 항바이러스제 처방 건수 등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환자진료체계 강화대책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