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객장이 변하고 있습니다. 기존 주식거래를 위한 단순한 장소에서 이제는 종합자산관리와 문화생활까지 영위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현대증권 여성특화점포를 김덕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선 내부 인터리어가 눈에 띕니다. 최대한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간이 커피숍도 있어서 자연스레 담소를 나눌 수 있습니다. 현대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여성들을 위해 준비한 차별화된 지점입니다. 김은정 지점장 현대증권 부띠끄모나코 지점 "여성들은 자기만의 공간이 부족하다. 금융일을 보면서 자산관리도하고, 자녀 저축등을 아우르기 때문에 여성특화지점이 세워졌다"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뿐 아니라 여성들을 위한 소모임, 그리고 다양한 문화컨텐츠 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전략덕에 이 지점은 좋은 성적표를 냈습니다. 개점 3개월만에 자산 1천억원을 돌파했고 개점 1년만인 현재 현대증권 140개 전국지점중 중위권으로 도약했습니다. 억대이상 거액 고객도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김은정 지점장 현대증권 부띠끄모나코 지점 "서민적인 공간이다. 교통이 편리해서 통장하나를 만들고 싶어하는 고객도 편하게 왕래하고 있다" 자본시장통합법 이후 증권사들의 금융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각 증권사들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