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의 승무원들이 자신의 직업과 일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 '스튜어디스 비밀노트'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스튜어디스 비밀노트'는 정진희 사무장 등 평균 10년의 비행경험을 가진 아시아나 승무원 8명이 각자의 에피소드를 모은 208페이지 에세이입니다. 책의 공동저자인 정진희 사무장은 "평소 글쓰기와 그림에 재주가 있는 승무원들이 모여 자신들이 겪은 생활을 책을 통해 흥미있게 펼치고 싶었는데 회사측에서도 1달에 1번에 미팅을 가질 수 있도록 스케쥴을 조정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주어 2년 동안의 원고수집과 감수를 통해 책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