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3개월마다 이자율이 상승하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인 '씨티 스텝업 예금'을 19일 내놨다. 처음 3개월까지는 연 3.0%의 이자를 주고 이후 3개월마다 연 3.4%,연 5.4%,연 7.0%의 이자를 지급한다. 이 은행 관계자는 "3개월만 예치하고 중도해지해도 연 3.0%의 이자를 받기 때문에 여유자금을 언제 쓸지 몰라 예금 가입을 주저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