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091700) - 놀라운 실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을 극복하다...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6,000원 ■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16,000원 유지 파트론의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16,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0년 실적 기준 PER 9.8배 수준이며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33.9%이다. ① 본격적인 성장기에 진입하였고, ② 17%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유지되고 있으며, ③ 신규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리한 목표주가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동사의 현재주가는 PER 8.8배 수준으로 부품주로서는 낮지 않은 상태이나, 향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3Q Preview: 매출액 첫 500억 돌파 기대. 영업이익은 98억원(YoY 81.6%↑) 동사의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80.6%, 81.6% 증가(전분기 대비로는 17.2% 및 16.9%)한 575억원 및 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사상 최대 실적이다. 매출액은 2분기 첫 400억대에 이어 첫 500억대 매출액을 돌파하면서 놀라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17.0%로 추정된다. 놀라운 성장률과 함께 17% 수준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은 동사의 경쟁력이 일시적인 것이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17%를 넘는 영업이익률은 08년 1분기 이후 7분기 연속이다. ■ 2010년부터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의 조화 시작 -> 성장세/수익성 유지 가능 파트론은 놀라운 성장세와 높은 수익성으로 시장의 기대를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기록해왔다. 셋트 업체에 종속되기 쉬운 부품 업체로서 이러한 성장세와 수익성 유지가 가능할 것인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존재한다. 당사는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이유는 1) 기존 제품(안테나, 카메라 모듈 등)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전방 산업 호조 때문이다. 또한, 뛰어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생산하는 7개 제품 중 5개 제품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통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였고, 이는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2) 동사는 핸드셋용 광마우스, 진동모터 등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한 제품들이다. 2010년 신제품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