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총액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타법인 출자 총액은 8조 5천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22% 감소한 반면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은 6조 8천억원으로 작년보다 200% 이상 대폭 증가했습니다. 현대모비스와 STX, SK가 출자금액 상위 기업에 올랐고, SK텔레콤과 현대제철, STX조선해양이 출자지분 처분금액 상위에 꼽혔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