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A로 인해 초등학생이 사망하자 보건당국이 학원과 학교 등에 학생들의 신종플루 의심시 신속히 진료를 받을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학생들이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진료받고 일선 의료기관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토록 당부했습니다. 대책본부는 학교에서 학생들에 대한 체온 측정 등 일일 발열감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발열 학생이 발견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도록 권고했습니다. 또, 학원도 학원생 중 신종플루 의심 환자 발견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는 한편, 학원생 부모의 동의를 얻어서 학교에 통보하도록 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