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2개 점포로 시작한 홈플러스(회장 이승한)는 1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현재 전국에 113개 대형 할인점을 운영,연간 10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홈에버를 인수해 국내 할인점 업계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기록적인 성공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전개함으로써 '성장'과 '기여'의 조화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홈플러스는 첫 출점 당시 기존의 창고형 할인점 일색이던 국내 유통업계에 2세대 할인점인 '가치점'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원스톱 쇼핑서비스에 원스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한국형 할인점 모델을 제시해 업계 수준을 업그레이드한 것.

2007년에는 '문화를 향유하는 감성스토어'를 표방한 '3세대 할인점' 잠실점(61호)을, 2008년에는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통해 에너지 및 탄소 배출량을 50% 가까이 절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그린스토어 1호점 '부천여월점'을 오픈함으로써 유통업계에 또 한번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런 창조적 혁신으로 홈플러스는 개점 점포마다 오픈 일매출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국내 기업 가운데 최단기간 매출 1조,2조,3조원을 연속 돌파하는 등 매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2008년까지 연평균 매출 47%,이익 175% 성장이라는 경이로운 경영성과를 거둔 것이다. 그리고 4년 만에 업계 12위에서 2위로 등극한 데 이어 국내 유통업계 가운데 점포 평당 매출액 1위라는 최고의 매출 성과를 올리는 등 유통업계의 신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