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총지배인 디디에 벨투아즈)은 한국 무역센터단지 내에 자리 잡아 고객에게 쇼핑은 물론 비즈니스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같은 단지 내에 있지만,서로 다른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은 무엇보다 요리와 위생 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제9회 호주축산공사 요리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2008년 대회에서도 최고 우승팀으로 선정돼 한국 대표 자격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요리대회에 참가,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식의 세계화 일환으로 호텔 내 '한식의 세계화팀'을 구성,맛과 영양 면에서 뛰어난 한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홍보도우미 역할을 수행 중이다.

최고급 호텔은 요리뿐만 아니라 위생도 중요하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철저한 위생관리로 세계적인 위생 안전 자문 기관인 '존슨 다이버시 컨설팅'이 실시하는 위생 안전 관리 검사에서 아 · 태지역 100여개의 특급 호텔 중 최고 점수(100점)를 2006~2008년 3년 연속 받았다.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국제 품질 인증 기구 TQCSI(Total Quality Certification Services International)로부터 '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 이하 HACCP)'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의 호텔로 손꼽히고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최근 '꿈의 웨딩이 실현되는 곳(Style Your Wedding)'이란 테마로 맞춤 컬러 웨딩홀을 선보였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