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하면 양측 교역액이 연간 47억 달러 가량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한-EU FTA 가서명에 따른 기대효과로 이같이 전망하고, 완성차와 디지털 가전, 섬유, 석유화학 분야의 수출이 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계, 정밀화학 분야에서는 수입선 대체효과가 나타나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