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17일부터 사료가격을 평균 7.9% 인하합니다. 이에 따라 큰 소 비육 사료의 경우 1포대(25Kg 기준)가 1만800원 에서 9천925으로 8.1%가량 인하됩니다. 농협은 지난 8월에도 사료업계에서 가장 먼저 가격을 6.4% 인하하는 등 올 들어 사료가격 28% 인하했습니다. 농협 관계자는 "환율 상황을 감안해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료가격을 과감히 인하했으며, 앞으로도 인하요인 이 발생할 때마다 가격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