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가 다음주(10월19일~10월23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총 25건, 1조2천322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에 비해 발행건수는 2건이 감소한 반면 금액은 6천352억원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발행되는 회사채는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주관하는 GS칼텍스 118-1회차, 118-2회차 4천억원을 비롯해 금호산업 253회차 1천298억원 등입니다. 금투협은 특히 BBB급 이하 채권이 5종목, 3천998억원 발행될 예정인데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소매수요 지속 등 회사채 발행시장의 우호적인 분위기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 일반회사채가 8건 7천698억원, 금융채가 3건 9백억원, 주식관련채권이 1건 1천억원, ABS가 11건 2천550억원, 외화표시채권이 2건 174억원입니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천716억원, 시설자금 1백억원, 차환자금 3천50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진규기자 jkyu200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