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가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1.8% 하락했고, 수입물가 역시 전월대비 1.9% 떨어졌습니다. 수출입물가가 전월대비 하락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5월 이후 4개월만에 처음입니다. 수출 물가 중에서는 농림 수산품이 전월대비 6.7%나 급락했고, 수입물가에서는 원자재가 원유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3.6% 하락했고, 중간재는 석유제품과 철강 1차제품 중심으로 전월대비 1.3% 떨어졌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