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기전력 최소화 외장하드 출시

입력2009.10.15 13:13 수정2009.10.15 13:13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대기전력이 0.1W(와트) 미만인 3.5인치 외장하드 '스토리 스테이션'을 개발해 오는 11월부터 출시합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의무화되는 'EuP 대기전력 규제'에 대비하기 위해 대기모드에서 소비전력을 기존 2.5W 수준에서 약 96% 감소시킨 0.09W 수준으로 현저히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철희 삼성전자 스토리지사업부 상무는 "외장 하드디스크의 성능, 신뢰성, 우수한 디자인 뿐 아니라 저전력 친환경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사항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친환경 제품을 앞서 공급해 외장 하드디스크 시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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