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투자증권은 LG상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73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임영주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대와 원자재 가격 회복, 올해 생산 추가 광구들의 수익 기여도 상승 등으로 LG상사의 3분기 실적이 호조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8,5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내년에도 세계 경제회복과 올해 상반기의 기저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GS리테일로부터의 지분법 이익도 꾸준한 증가세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 판매할 예정인 탄소배출권(CERs) 등 '그린비즈니스'로 기존 E&P사업부문의 수익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