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가 : 유동성 보강 기여...현대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유지)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각관련 본 계약이 체결되었다. 민자사업중 유일하게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동 지분은 주당 13,700원으로 매각되었다. 10월 16일경, 총 9,579억원의 매각대금중 5,034억원이 계약금 성격으로 각 건설사별로 유입될 전망이다. 동지분의 처분이익인 6,083억원은 매매잔금이 지불되는 2010년 3분기경 영업외수익에 계상될 전망이다. 민자 SOC법인인 서울고속도로 지분 주당 13,700원 매각 결정: 10월 14일, GS건설 컨소시엄은 국내 연기금과 민자 SOC법인인 서울고속도로 지분 관련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였다. 매각 대상 주식은 2008년에 기매각한 금호산업 및 대우건설(047040, 'Marketperform', 적정주가 14,300원) 지분을 제외한 총 6,992.0만주(76.0%)이다. 주당 매각금액은 13,700원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최종 매각단가는 주무관청 및 서울고속도로㈜의 대주주단 승인 등 실시협약을 거쳐 2010년 3분기경 확정될 전망이다. 지분 보유 건설사는 10월 16일 1차 매매대금 유입 예정: 서울고속도로 지분 관련, 매매계약 체결에 이어 총 매각금액(9,579억원)의 52.6%에 해당하는 총 5,034억원의 계약금이 10월 16일 각 건설사에게 유입될 예정이다. 동 지분 매매잔금은 2010년 3분기에 지불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총 6,083억원의 투자유가증권 처분이익은 각 건설사별로 2010년 3분기중 계상될 전망이다. GS건설(006360, 'BUY', 적정주가 133,500원)과 대림산업(000210, 'BUY' 적정주가 97,400원)의 처분이익은 각각 2,161억원, 9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건설(000720, 'BUY', 적정주가 92,100원)또한 640억원의 처분이익이 계상될 전망이다. 공항철도 지분 매각과 더불어 유동성 보강 도움: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각은 지난 9월 9일 주당 7,296원으로 매각계약 체결된 공항철도 지분매각과 더불어 각 건설사별 유동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참고로 공항철도 지분 매각금액은 총 1조 2,064억원이며 2009년 4분기 계상 예정인 처분이익은 3,79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