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15일 채권단에 하이닉스 인수제안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안서에는 희망 인수 지분의 규모와 가격, 자금 조달 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채권단이 매각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효성이 인수 자금에 대한 부담때문에 하이닉스 지분 28% 전량보다는 일부를 인수 쪽으로 가닥을 잡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