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브랜드'아이나비'로 내비게이션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매출은 2006년 1014억원,2007년 1622억원에 이어 지난해 2143억원을 기록했다. 세계적 컨설팅기업인 딜로이트의 '2008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고속성장 500대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팅크웨어는 국내 최고 정확도를 자랑하는 전국 디지털 항법지도,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단말기까지 자체 개발했다. 업계 최대 규모의 콜센터와 전국 8개 직영 서비스센터 · 전국 90여개 업그레이드 대행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나비'는 '인터넷 내비게이션(internet Navigation)' 약자로 산업 초기 CD를 통해 지도를 업그레이드하던 방식을 인터넷이 접속되는 어떤 공간에서도 손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돼 있다. 현재 200여만명의 온라인 회원과 소통하며,고객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2007년 지자기센서와 가속도센서를 활용,GPS의 한계를 보완하고 음영지역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경로를 안내할 수 있도록 독자개발한 G센서기술이 탑재된 '아이나비G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국내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급부상했다. 아이나비는 지난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아이나비 G1+'와 지난 4월 친환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GX'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