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대단한 콩'‥인공 첨가물 없는 프리미엄급 두유
콩을 초미세 분말로 갈아내 기존 두유들이 버리던 비지 성분까지 담아 영양 성분을 보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식품 첨가물은 물론 설탕도 넣지 않아 열량도 우유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대단한 콩'은 입소문을 타고 지난 4월 출시 후 6개월만에 판매량이 7배가량 늘었다. 대단한 콩은 허영만 화백의 '식객'을 활용해 광고를 했다. 첨가물이 없다는 제품의 독특한 속성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만화의 주인공을 모델로 기용한 것.만화 주인공을 광고모델로 선정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광고는 식객의 주인공 '성찬'이 진정한 콩 맛을 찾아 떠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대단한 콩'은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09'에서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음료로는 처음 받은 디자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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