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샤트렌 '샤트렌'…감동 주는 '3040 패션'에 마니아들 환호
2006년 론칭한 샤트렌은 '프렌치 시크'와 '다운 에이징(젊어보이게 입는)' 컨셉트에 맞춰 시즌마다 신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내놓고 있다. 로드숍(가두점)을 중심으로 진출해 바쁜 현대인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찾을 수 있는 쇼핑여건을 제공한다. 몇 벌의 단품들로도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고,레이어드(여러 겹 겹쳐 입는 것)를 통해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모델로 배우 이미연을 기용해 여성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샤트렌은 이미연을 앞세워 TV CF를 비롯해 라디오 · 잡지 · 옥탑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샤트렌'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알려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매달 특정일에 매장에서 직접 판매에 나선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기호를 분석하고 상품,마케팅,고객만족 서비스 등 브랜드 전반에 대해 스스로 진단하는 것이다.
샤트렌은 예술 · 문화행사 후원사업도 펴고 있다. 프렌치 스타일의 캐주얼 브랜드답게 2006년 '한 · 불 수교 120주년 기념의 해'를 시작으로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파트너십을 맺고 프랑스 문화 알리기에 동참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매년 '프랑스 예술축제'를 후원한다.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적이다. 아름다운재단과 나눔 파트너십을 맺고 매년 '샤트렌기금'을 조성해 저소득층 모자가정 지원 사업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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