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뉴욕 증시가 보합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20포인트 상승한 9천885에 마감됐고,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4포인트 오른 1천76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는 콜럼버스의 날을 맞아 거래가 한산했던 가운데 유럽에서 필립스의 실적 개선을 호재로 다우지수는 장중 9천9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차익 매물이 나오며 보합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