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식품이 운영하는 우동 · 초밥 · 돈가스 전문점 '미소야'는 고급 메뉴로 인식되던 정통 일본식 사누끼 우동과 생선 초밥,생돈가스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는 가격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일식 문화를 대중화시킨 순수 국내 브랜드이다. 미소야의 모토는 '맛과 웃음이 있는 집'이다.

2000년 11월 첫 점포를 개설한 이후 현재 서울 · 경기 지역뿐 아니라 충청 · 영남 · 호남 지역 등에서 290여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매장 분위기는 심플하고 깔끔한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정통 일식집보다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해 친구,동료,연인,가족 등 폭넓은 고객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메뉴 특성상 10대 청소년부터 40~50대 중장년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은 강점이다. '생선초밥커플세트'(1만6000원) 등 2인용 이상의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는 메뉴 가격이 1만원 미만으로 가격대가 저렴해 부담이 없다.

저렴한 가격에도 한 가지 메뉴를 다양한 요리로 구성해 한꺼번에 여러 요리를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정통 일식 메뉴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조정하는 동시에 돈가스 재료로는 100% 국내산으로 얼리지 않은 생돈육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과일로 만든 수제 소스,일본산 쯔유(일본식 간장) 등을 사용해 재료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