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 C&C 부회장이 증시 상장을 계기로 세계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내놓았습니다. 아울러 상장이 경영투명성을 높여줄 뿐 아니라 그룹 지주회사 전환을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국내 대형 IT서비스 '빅3'가운데 처음으로 기업공개를 통해 오는 11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SK C&C. 김신배 SK C&C 부회장은 "이번 상장으로 지주회사 체재가 완료될 것"이라며 " IT서비스 산업이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올해 기업공개를 하게 되면서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신배 부회장은 "그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SK C&C는 다음달 3일과 4일 1500만주의 공모주식 청약 절차를 거쳐 11월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 입니다. 희망 공모가격대는 2만 8천원에서 3만 2천원 입니다. WOW-TV NEWS 국승한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