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올해 분양 시장도 어느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내집 마련에 고민 중이라면 대규모 택지지구나 경제자유구역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수도권에서 마지막 분양에 나서는 택지지구와 신도시, 그리고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관심을 쏠리고 있습니다. ”택지지구, 신도시, 경제자유구역은 정부가 대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편의, 교통시설, 학군, 기반시설이 우수해서 청약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향후 시세상승력도 높다” 수도권에 남아 있는 전체 공급물량은 3만9798가구. 먼저 택지지구에서는 남양주 별내지구와 고양삼송지구, 그리고 성남 도촌지구가 주목받습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로 남양주 별내지구에서 신일건업과 대원, KCC건설, 그리고 남양건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양 삼송지구는 은평뉴타운과 맞붙은 지역으로 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이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남 도촌지구는 제2의 분당으로 불리는 관심 지역입니다. LH공사가 지구주민 특별분양 후 잔여물량을 11월 중 분양할 예정입니다. 신도시는 꾸준히 인기를 모으는 지역입니다. 모두 14곳에서 1만2066가구가 선을 보일 예정으로 광교신도시와 판교신도시가 특히 인기입니다.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영종하늘도시가 송도와 청라의 인기를 이어 갈지 관심사입니다. 현대건설, 우미건설, 신명종합건설, 한라건설, 한양, 동보주택건설 등 총 6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분양물량은 8곳 1만96가구입니다. 이밖에 청라지구와 송도국제도시에서는 각각 5110가구, 3145가구가 분양 대기 중입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