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계열사인 ㈜안트로젠이 지방 줄기세포를 이용한 크론성 치루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연구결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트로젠은 크론성치루환자에게 지방줄기세포를 이식하는 임상시험을 실시해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없어 장기간 고통받던 치루환자를 완치시키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박규주 서울대학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크론성 치루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지방줄기세포치료제를 이식하고 2주후부터 치료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4주 또는 8주에는 치루가 완전히 막혔다"고 밝혔습니다. 크론병은 서구에서 발병율이 높다고 알려진 질환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유병율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안트로젠은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1상을 완료했습니다. 안트로젠은 "조만간 실시될 임상2상 험이 종료되는 2010년 크론성 치루치료제로서 상품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