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시작된 주요 백화점들의 정기세일 실적이 큰 폭의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롯데백화점의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3% 늘었습니다. 상품군별로는 화장품 매출이 69.5%, 아웃도어 54.1% 각각 신장했고 홈패션과 식기 등 가정용품 매출도 늘었습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동안 매출액이 18% 신장했습니다. 명품 75%, 여성의류 55%, 화장품 51% 순으로 신장률을 보였습니다. 신세계 백화점 역시 가전과 가구 등 내구재 판매가 크게 늘며 전체 매출액이 24.6% 늘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