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호주오픈 페스티벌’을 열고 내년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활약할 볼키즈와 아마추어 테니스 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호주오픈 볼키즈(Ball Kids) 선발대회’는 영어능력 평가 등 예선을 통과한 유소년 400여명이 참가했으며, 호주테니스협회 소속 볼키즈 전담 코치가 방한해 신체검사, 볼처리 능력 등 다양한 실기 테스트를 거쳐 최종 20명의 볼키즈 한국대표를 선발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볼키즈들은 내년 1월 호주오픈 대회 기간 중 현지에서 직접 활약하게 되며 호주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특전이 주어집니다. 아울러 9일부터 11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열린 ‘아마추어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는 ‘2010 세계 아마추어 호주오픈’에 출전할 한국 대표선수들을 선발했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10~11일 ‘호주오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에 쏘울, 포르테 등 신차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과 소모성 부품 무료 교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기아차는 지난 2002년부터 세계 4대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Australia Open) 테니스대회의 메이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