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 정책 시행으로 늘어난 나라빚이 2012년부터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정부가 내다봤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국정감사를 위한 업무보고 자료에서 GDP대비 국가채무비율이 내년과 2011년에 각각 36.9%, 37.6%까지 오른 뒤 하락세로 돌아서 2012년에는 37.2%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2013년에는 35.9%까지 떨어져 균형재정을 이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가채무는 내년에 407조1천억원으로 400조원을 돌파한 뒤 점차 늘어나 2013년에는 493조4천억원으로 5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