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저소득층 전세난 해결을 위해 연내 공공임대주택 1000가구를 공급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9일부터 다가구임대와 공공임대 각각 200가구, 재개발임대 600가구 등 100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해 연내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가구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40㎡ 이하 77가구, 40㎡ 초과∼85㎡ 이하 120가구, 85㎡ 초과 3가구 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서구 61가구로 가장 많고 송파구32가구 은평구 30가구 강북구29가구 순입니다. 입주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 가족이 1순위입니다. 공급신청은 1순위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입주기간은 오는 12월14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입니다. 임대주택 종류별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는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